타임스퀘어 이천백반 한식 -이천가든

 

일주일 전 쯤에 점심을 좀 다른걸 먹자고 하셔서~~저번에 다른 메뉴를 먹었을때 양식을 먹었기 때문에

이번엔 한식 중에 골라보았습니다.

근처에 다양한 한식집이 있지만 모험을 할 순 없고 가까운데가 타임스퀘어이기 때문에

별점이나 가격대 등을 고려해서 이천가든에 가게 되었습니다.

중앙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타임스퀘어 3층에서 나이키쪽이 보이는 안쪽으로 들어가서 오른쪽 구석에 있어요.

나이키 있고 스포츠매장 ,옷가게만 있을 줄 알고 못찾다가 층별안내도를 보고 찾아갔었네요.

점심때인데 저는 아침을 먹고 갔기도 했고 그리 배고프지 않아서 과하지 않게 오리지날 불백으로 먹었습니다.

나름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저희 일행분은 간장 불백을 드셨는데 좀 드시다가 도저히 못드시겠다고 남기시길래 고기만 살짝 맛을 봤더니

그냥 달달한 돼지갈비를 뛰어넘어서 정말 너무 달더라구요. 원래 이렇게 나오는지 하필 잘못걸린건지

고기인데 이가 썩을 것 같은 단맛이라서 고기디저트라고 해야할지~ 일반적인 양념돼지갈비가 오리지날인 것 같고

간장 돼지불백은 너무 달콤했어요. 점심시간이 좀 빠듯해서 그냥 나왔는데 아니었다면 원래 이렇게 달콤한 맛인지

직원분들에게 여쭤 볼 맛~~

 

 

 

 

저의 오리지날 돼지불백 사진입니다. 어묵볶음 ,신김치, 버섯볶음, 양파, 콩나물, 계란후라이 아래에 파채가 있고요.

위에는 쌈장에 고추, 오징어젓갈, 동치미입니다.

 

밥은 밥솥에 나와서 윤기나고 맛있는 밥이에요~

밥을 적당히 덜어내고 솥에다 물을 부어놓고 누룽지로 먹을 수 있어요.

 

 

가게는 물과 식기 는 입구쪽에 정수기와 식기통이 있어요, 밥은 나무식판째로 가져오고 다 먹은후 카운터에 그대로 반납하고~ 대부분이 셀프로 운영되고 있고요.

계산도 주문하면서 선불로 하고 있었습니다.

 

손님이 좀 있어서 나오는데 시간은 걸렸지만 그냥 공기밥도 아니고 저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메뉴 호불호에 따라서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