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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는 삶 45 한동안 몸이 안좋아서 아침 일찍 일어나기를 멈췄다. 아직도 머리도 조금 어지러운데 코감기인지 코로나인지.. 쉴 수 있을때마다 아무것도 안하고 쉬었지만 쉽게 낫질 않는다. 여태 아침에 운동하고 와서 글을 쓰면서 일기라고 생각했는데, 하루의 아주 조금을 시작하자마자 쓰는 글은 일기라기보다 다짐인듯 싶다. 하루를 마치고 나서 자기 전에 쓸까했지만, 그건 또 안할 것 같은 느낌이다. 벌써부터 숙제가 생기는 느낌에 기분이 별로인걸 보니 좋은 일인데 당연하게 여기는건지 그런 일이 없는건지 요즘은 안 좋은 일만 있다고 생각한다. 원인은 회사에 돌리고, 그러다보니 퇴사하고 싶고~~~ 2023. 8. 29.
아침 일찍 일어나는 삶 44 어제는 비가 왔는데, 오늘은 비가 그치고도 시원하다. 아침엔 가을 날씨 느낌이다. 어제도 길게 운동을 하고 비 때문에 항상 하던 순서가 조금 바뀌었더니 일기 쓰는 것을 잊어버렸다. 출근하면서 알아차렸지만 , 왠지 써야 할 시간을 놓쳐버린 기분에 그냥 안 쓰고 말았다. 뭔가 나아지는 것 같지만 아직까진 큰 변화가 없어서 조금씩 또 의심이 일어나고, 직장에서 지치게 하는 일들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전환하기가 힘들어진다. 가까운 곳에서 아르바이트로 간간히 사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나이가 들 수록 알바자리 구하기는 어려워질테니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다. 나의 일을 찾아야 할텐데~ 2023. 8. 25.
아침 일찍 일어나는 삶 43 폭염 폭우 폭염 폭우, 날씨가 참 너무하다. 회사에 여름휴가가 없어서 어차피 놀러 가진 못해도, 일상생활이 불편해지는 기상이라니~ 아주 짧은 가을이 스쳐 지나면 좀 괜찮아질까 싶다. 벌써 한 주의 반이 다가온 수요일에 8월도 반 넘게 지나갔다. 내년은 꼭 해야지 하던 일들을 지금쯤 와서 아 올해도 못했네 생각하곤 한다. 그래도 아직 4개월 하고 조금이 남았는데, 이 시간 동안에 어제보다 나아진다면 괜찮을 듯하다. 2023. 8. 23.
아침 일찍 일어나는 삶 42 오늘은 걷는데 습하고 더웠다. 그래도 5시쯤엔 선선해지기 시작했었는데, 다시 여름의 아침이었다. 8월 스케줄은 너무 악독하다 생각했는데, 벌써 8월도 다 지나간다. 앞두고 기다릴땐 느리던 시간이 되돌아보면 참 빠르다. 캣그라스와 캣닙을 심어보았는데 캣닙에도 드디어 싹이 나왔다. 귀리는 금방 쑥 자라서 며칠도 더 전에 자라났다. 귀리는 다른 화분을 샀는데 너무 많아 보여서 한알만 캣닙 화분에 넣었더니 내가 그랬던 걸 기억 못 하고 똑같이 생겼네 생각했다. 뜬금없는 오늘의 사진 2023. 8. 22.
아침 일찍 일어나는 삶 41 사람이 이름을 알리고 남기기란 얼마나 어려운지. 길가에 꽃을 보면서 이렇게 가다가 돌아서서 보고 사진도 찍고 싶은 마음이 드는 꽃도 나는 이름을 모르는데, 내가 누구인지 알려질만큼 출세하기란 얼마나 어려운가 잠깐 생각해봤다. 딱히 유명해지고 싶은 마음은 없다. 혹시 유명해져도 아마 좋은 일로 유명해지긴 힘들테니까 뉴스에 나오는게 빠르지 않을까.. 2023.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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