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쯤인가 인생 첨으로 친구와 칵테일 바를 가봤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기에 맨 처음 떠오른건 007마티니를 먹어보자!
그 후에 마티니 계열로 킹스맨 마티니와 여러가지 맛을 보았는데, 그때 베스퍼 마티니는 집에서도 가능하지 않을까하고 생각 했었는데, 주류점이나 어디 찾아보지 않고 마트에서만 해결하려고 하니 완전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엔 홈플러스랑 이마트에 둘다 릴레블랑이 있더라구요.
몇개월만에 보게 되어서 이미 진과 보드카는 다 마셨지만 마트에서 몇가지 사서 마셔보았습니다.
입맛이 저급이라 뭐든 좋더라구요.
이렇게 구성된게 38,000원이었구요. 서울 가양동에서 홈플러스는 설날 특수매대에서 팔고 있었고
이마트는 리큐르쪽에 거의 상시판매일 것 같은데 열흘정도 지났으니 계속 파나 한번 가봐야 알겠네요.
뒤에 집이 너무 드러워서 흑백으로 해버렸습니다. 그래도 안가려지네요.
잔이 칠링인지 차가워지게 하려는건가 원래 다 그런지 잘못하면 베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얇더라구요.
그냥 먹어도 베르무트인지 버뮤트인지 상큼한 계열의 과일들 맛이 좋았지만 뭐라도 스까마시는게
더 맛있었어요. 애초에 술을 잘 몰라서 동네에서도 파네! 하는 정도 밖에 알려드릴 수 없는게 안타깝습니다.
캐나다드라이 토닉워터와 피콕 토닉워터도 이마트에선 다 팝니다.
이것저것 레시피를 찾아서 해먹어봐야겠네요ㅠㅠ
요약 2021년 2월13일 기준 홈플러스,이마트에서 38,000원 동일 가격 박스구성품으로 판매중이었음.
007마티니는 보드카 마티니,베스퍼 마티니로 불린다고 들은 기억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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