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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록

리미니 가양이마트점

by DADS 2021.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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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은 12년만의 관짝면허를 깨고 연수중인데요, 동네라도 잘 돌아다니자 해서 한바퀴 돌면서 마트위주로

장이라도 보고 있습니다. 저의 불안한 운전에 같이 동승해 준 친구와 식사를 한끼 했는데요~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오랜만에 가양이마트 리미니? 에 들러봤습니다.

처음엔 식당가에서 어떤분이 크림파스타를 드시고 계신 줄 알고 먹고 싶어져서 어디서 파나 했더니

크림명란우동이더라구요. 근데 먹으려니 가격차이가 별로 없길래 그냥 RIMINI에 들어가서 식사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크림파스타에 피자해서 세트1번으로 간단히 먹으려고 했는데요.

막상 들어가니까 스테이크 메뉴도 보이고 드링크바에서 음료가 무제한이라고 하길래 

먹고 싶은 단품으로 먹고 드링크바로 음료를 마시기로 했어요.

최초에 생각한 메뉴는 크림이지만, 로제를 방송이나 유튜브로 보기만 하고 먹어본 적이 없어서 궁금하니까

제 기준의 신메뉴로 비프 스테이크 로제를 주문했구요. 친구는 베이컨빠네 로제에 같이 먹을 샐러드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할때 매운맛 표시가 고추1개여서 직원분이 매운맛인데 괜찮으시겠냐고 여쭤봐주셨어요, 로제는 못먹어봤지만

크림치즈에 어쩌구 넣은 맛이라고 들었기에.. 괜찮을 줄 알고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드링크 바는 탄산,커피 히비스커스,녹차 생수, 피클 등이 있어요.

 

저는 사이다와 섞어서 히비스커스 에이드로 마셔봤습니다. ㅋㅋ

 

기다리는 사이에 샐러드가 먼저 준비되어서 가져다 주셨구요. 참고로 주문은 카운터로 가서 선결제 방식이에요.

아몬드가 고소하고 채소들은 아삭아삭한게 싱싱했어요, 올리브 맛도 강렬했네요. 

 

그리고 기다리던 로제가 나왔습니다~

드링크바에는 포크와 수저 밖에 없었는데, 칼은 따로 부탁해야하는건지 없는건지 

저흰 그냥 없이도 먹을 수 있어서 대충 포크로 뜯어먹었네요. 

 

스테이크는 따로 간이 돼있지 않고, 제가 받은게 힘줄 부위인지 솔직히 조금 질겼어요.

로제소스는 불닭마요 2단계정도 순화된 맛이었는데 저에게는 땀이 많이 날 정도로 매웠습니다.

맛있게 매웠기에 다 먹긴 했어요.

갈아낸 치즈가 꼬수우면서 중화시켜주기도 했고 고기와 샐러드, 음료를 마시면서 다 해치워버렸네요~

로제에 토마토나 채소들이 새콤하면서 식감을 좀 잡아줘서 저는 좋았어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 만나는 횟수도 줄고 집에만 있으니 답답하고 우울했는데

그래도 힐링이 된 기분이었어요. 애매한 시간에 갔기에 사람도 없어서 안심이 된 부분도 있었는데, 저희가 나갈때 쯤은 식사시간이 되어서 손님들이 꽤 생기더라구요.

이마트 주차한 것도 3시간 멤버스적립인지 주차무료도 되고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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