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트에서 유통기한 임박 세일하는 다향 훈제치킨 슬라이스랑 풀무원 순두부치즈그라탕 볼로네제를 사와봤습니당.
코시국에 단축영업으로 퇴근하면 식당도 갈 수 없고, 애초에 주머니 사정도 어려워져서 세일 위주로 사먹고 있어요.
먼저 훈제치킨슬라이스인데요
유통기한이 5일 남았네요. 800G짜리 2개에 50퍼해서 5990원인가에 샀으니
고기반찬으로 가성비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맛은 훈제닭가슴살인데 훈제향이 더 약한 맛이요. 다이어트 건강식으로 가능할듯 합니당
같은 회사 제품 훈제오리처럼 기름이 쫙 나오고 훈제향 좀 더 나고 쫄깃하고 하지 않았습니다.
저번에 훈제오리를 먹을때 샀던 스위트칠리와 쌈무랑 같이 먹어봤는데 퍽퍽함이 줄어들어서 한결 낫네요.
스위트칠리는 그렇게 스위트하진 않았고 쌈무 신맛이 좀 강하긴 했습니다.
할인으로 싸게 샀으니 잘 떼웠다는 느낌~ 원래가격이면 개인적으로 훈제오리 먹겠네요. 가격차이도 별로 없으니까
순두부 치즈 그라탕 - 볼로네제
지나갈때마다 사진이 먹음직스러워서 고민했었는데 이것도 50퍼라서 사봤습니다.
하지만 50퍼세일할때까지 남았다는것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또 깨닫게 됐습니다.
그릇에 비해 조금 작은 아침한끼 순두부 크기정도의 순두부가 들어있습니다.
순두부 그램수를 확인 안한게 좀 실수였네요.
써있는대로 2분을 돌렸는데 물이 좀 나옵니다.
맛은 스파게티 다 먹고 소스에 순두부 담궈먹는 맛입니당.
마찬가지로 1990원이면 괜찮은 맛.
세일없이 4천원에 이걸 사먹을 바에 볼로네제 소스랑 순두부 따로 사서 조리해먹는 게 훨 낫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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