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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아침 일찍 일어나는 삶 10

by DADS 2023.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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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일찍 일어나긴 했는데 피곤함이 느껴진다.

원래 주말에는 매일 깨던 시간에 일어났다가 주말이니까 모자란 잠을 보충한다고

9시~ 10시까지 다시 잠자곤 했다. 느즈막히 일어나서 밥을 먹고 집안일을 하고,

그러다 보면 벌써 오후여서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느낌을 받았다.

지금은 다시 잠들지 않아서 피곤하다기 보단 원래 알람보다 일찍 일어나서 끄려는 습관이 있어서

5시 알람이 울리기 전에 끄기 위해 보다 먼저 깨버리는 것 같다.

아무튼 비가 와서 걷는데도 시간이 조금 더 걸리고 밥도 먹고 샤워까지 했는데 아직 아침이라는건

꽤나 놀라운 일이다. 한가지 궁금한 것은 혹시나 지금 몸에 무리가 가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걱정.

나이가 들면서 늘어난건 체중과 걱정뿐인 것 같다.

그나마 살을 뺀다고 음료수를 제로 위주로 마시고 있었는데 요즘 뉴스에선 아스파탐이 발암물질로 분류 되었다고

하루 한번씩 나온다.

헌데 1kg에 40mg이 적정량이고 펩시제로나 함량을 보면 물이어도 그정도 마시면 위험할 것이다.

발암물질 2B군에는 김치, 피클 같은 절인 채소와 핸드폰의 전자파도 있을 정도로 익숙한게 많고,

그보다 높은 2A군에는 적색육, 튀김, 심지어 야근도 있다.

1군에는 술 담배도 있는데, 음주, 흡연, 고기, 치킨, 핸드폰 이런 것들은 잘 먹고, 쓰고 있으면서

아스파탐 때문에 제로를 안마시고 일반 음료로 당을 섭취하는게 더 안좋을 것 같다.

단 것은 먹고 싶은데 살찌는 건 피하고 싶은 나에겐 참 좋은 대체제라서 차라리 술을 끊지, 제로는 못 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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